The 21st Seoul Independent Animation Festival
서울인디애니페스트20259월 18일(목) ~ 9월 23일(화)
제10회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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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not communication Why not communication
박용제 2004 0:08:00 2D Computer카우보이 모자를 얻고 싶어하는 턱시도 123앞에 카우보이 모자를 쓴 한 남자가 나타난다. 턱시도들은 카우보이를 주시하게 되고. 카우보이가 여성보다는 남성에게 관심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턱시도들은 카우보이에게 접근하여 그를 협박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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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en Eden
김혜원 2008 0:03:45 2D Computer봄을 알리는 꽃나무 위에는 새들이 저마다 지저귀고, 꽃나무에서는 꽃잎들이 떨어진다. 꽃잎이 흔들리는 아름다운 하늘을 따라 땅으로 내려오면, 풀잎들 사이로 사슴이 평화롭게 풀을 뜯어먹고 있다. 그러나 멀리서 평화를 깨는 사람의 발소리가 들린다. 사슴은 사람을 피해 도망가지만, 사람이 순식간에 사슴의 뿔을 뽑아서 자신의 머리에 꼽는다. 사슴의 피를 마신 사람은 앞으로 달리면서 차례로 눈앞의 동물들을 죽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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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하고 나하고 Daddy and I
김은수, 김혜정, 박미선, 이경화, 이동재, 이송희, 정유진 1999 0:07:00 2D Computer네온사인 간판들이 즐비한 현란한 거리를 지나 승용차를 몰고 집으로 퇴근하는 아빠. 엄마는 저녁을 준비하고, 아이는 인형과 놀고 있다. 벨이 울리고 아빠가 집안으로 들어온다. 아빠는 안방에 드러누워 TV를 보고, 엄마는 집안 일을 계속한다. 엄마가 일을 마치고 외출을 한 사이, 혼자 남겨진 아이는 아빠의 손에 붙들려 성폭행을 당한다. 상처 입은 아이의 마음은 엄마의 자취가 남아 있는 환상의 공간 속으로 도망을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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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 Survival
손영득 1997 0:05:10 2D Computer한가롭게 먹이를 찾아 날아다니는 메뚜기 느닷없이 등장한 사냥꾼에게 발견된다. 풀을 뜯어먹는 메뚜기를 발견한 사냥꾼은 엽기적인 행동을 가하게 된다. 메뚜기의 시선을 통해 우리사회 속에서 나타나는 의미 없는 폭력에 대해 다른 작품이다. 자신에게는 즐거움일지 모르지만 다른 이에게는 생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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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인간 Tomorrow Human
전승일 1994 0:03:20 2D Computer환경오염으로 인한 자연파괴를 소재로 다루었다. 인간의 욕망으로 인하여 파괴된 가상공간에 사는 '내일 인간'을 통하여 멀지 않은 미래의 실제 모습일지도 모른다고 경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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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way Subway
나기용 1995 0:05:28 2D Computer거대한 도시의 심장부 아래로 거미줄처럼 펼쳐진 지하철 그 혈맥의 공간은 우리의 모습을 투영하는 푸른빛의 거울이다. 날로 비대해져 가는 도시의 콘크리트는 오늘의 바오밥나무이며 그 아래 흘러가는 마네킹이다. 내일의 부재로 오늘은 더 화려한 도시의 현대적 모습 아래 사람은 없다. 기호만 남은 도시의 끝은 그래서 공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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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 temps de l’arbre 나무의 시간 The hours of tree
정다희 2012 0:08:18 2D Computer나무의 삶의 주기는 나에게 인간의 삶과 다른 종류의 삶의 시간을 생각하게 해주었다. 이 영화는 인간과 나무의 여러 종류의 삶에서 영감을 받은 이야기들을 하나의 구성 안에 옴니버스 방식으로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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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목어 Noodle Fish
김진만 2012 0:09:46 기타국수용 소면을 쌓아놓고 한 장면씩 눌러서 만든 핀스크린 애니메이션. “어른이 되려면 물 밖으로 나가야 한다고?“ 작은 웅덩이에 사는 오목어 앞에 화두를 던지고 사라진 올챙이들. 그때부터 물 밖을 향한 오목어의 여행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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