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21st Seoul Independent Animation Festival
서울인디애니페스트20259월 18일(목) ~ 9월 23일(화)
제1회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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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포패 제2장 Fals Poupee chapter 2
김린다 2005 0:06:47 기타인생을 미로에 비유한다는 말은 너무나도 우리들에게는 자연스러운 메타포(Metaphor)가 되어버렸습니다. 복잡하게 얽힌 사회구조 안에서 많은 이해되지 못하는 일들이 들 벌어지고 있듯이 주인공 인형이 이해할 수 없는 괴상한 일들이 반복되어 일어나지만 관찰하고 탐구하는 입장에 선 인형은 자신의 자유를 만끽하고 느껴보며 자신에게 맞는 그 무엇을 찾으려 하지만 결국 사회의 비정상적인 무리들의 통합을 받고 또 다른 깨달음 속으로 이어져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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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 Appetite
즐겨찾기 팀 2004 0:07:30 3D Computer새로이 등장한 신제품에 매료된 화려한 도시 속에서 주인공은 그 물건을 갖고 싶어 할 수밖에 없는 상황. 부러움과 수치스러움에 허덕이던 주인공에게 우연히 기회는 주어지고 결국 손에 넣게 된다. 그 과정에서 주인공은 더 소중한 것을 잃게 되고, 그런 노력과 그에 따른 대가가 무색하게 새로운 신제품은 계속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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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자동반상상(PGI-13) Pgi-3
심범식 2004 0:03:55 3D Computer4명의 꼬마들이 한 교실에 모여 상상력을 위한 실험을 받는다. 이 꼬마들은 차례로 티백을 받아 그 안의 내용물을 통해 상상을 하는데, 그 티백 안에는 아이들을 위한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일반적인 녹차 잎 외에 13세 이하의 연소자에겐 보호자의 동반이 필요한 기괴한 재료들이 들어 있다. 그리고 한 꼬마녀석 하나가 이 위험한 등급(PGi-13)이 표기된 한 티백을 받고 보호자 동반 없이 위험한 상상을 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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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만구름이 몰려와요 The black cluds are coming
이효정 2004 0:12:40 2D Computer도시 위를 돌아다니는 까만 먹구름.. 그 구름에 사는 ‘까만 몬스터’들은 사람들의 모자를 사냥하여 자신의 집으로 사용한다. 첫 사냥에 나선 막내 ‘까만돌이(Blacky)’는 어린 소녀의 모자를 갖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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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턴트 메모리 Instant Memory
박지연 2005 0:20:00 2D Computer사람들은 누구나 잊고 싶은 기억들을 가지고 있다. 그 기억들은 가끔 코끼리 무게 만큼이나 무겁게 머리를 짓눌러올때도 잊다. 하지만 안고 있는 것조차 무거워 주체할수 없었던 기억들도 어느새 가벼워지고 새로운 기억들이 그 무게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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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not community Why not community
박용제 2004 0:08:00 2D Computer카우보이 모자를 얻고 싶어하는 턱시도 123앞에 카우보이 모자를 쓴 한 남자가 나타난다.턱시도들은 카우보이를 주시하게 되고. 카우보이가 여성보다는 남성에게 관심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턱시도들은 카우보이에게 접근하여 그를 협박하기 시작한다. 너에게는 남성의 상징인 카우보이 모자가 안 어울린다며 그 모자를 내 놓으라고 한다. 하지만 카우보이는 모자를 안 뺏기기 위해 도망을 치기 시작하고 턱시도들은 카우보이를 쫓기 시작한다. 이 광경을 보게 된 경찰들은 무언가 수상함을 느끼고 그들의 뒤를 쫓는다. 한참을 그렇게 도망을 치던 카우보이는 남성의 상징마크가 그려져 있는 공간에 도착하게 된다. 새로운 공간에 도착한 카우보이는 그곳을 살펴보고 좋아하기 시작한다. 그러는 사이 턱시도123는 카우보이를 발견하고 그에게 접근하려 하는데 그 공간의 여장남자가 턱시도에게 접근하여 물총을 쏘기 시작한다. 턱시도들은 그 여장남자를 거부하고 폭력을 휘두른다. 그것을 본 그 공간 안에 사람들은 화를 내며 턱시도들을 공격하려 하는데 그때 경찰이 들어와 총을 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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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븐 Heaven
오진희 2004 0:05:40 2D Computer스스로 생각하거나 움직일 수 없는 통제된 어두운 공간에서 한 소녀가 꿈을 꾼다. 꿈속의 공간은 인공적인 색채와 황량한 건물, 그리고 제어하기 힘든 속도의 놀이기구들로 채워져 있다. 낯선 공간 속의 아이들은 놀이기구의 인공적인 유희에 갇혀있는 듯하다. 꿈을 꾸던 소녀는 자신의 공간에 갇힌 채 스스로를 상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