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21st Seoul Independent Animation Festival
서울인디애니페스트20259월 18일(목) ~ 9월 23일(화)
제4회 (2008)
-
사탕 Sweets
수경 2008 0:04:30 Drawing마치 사탕을 고르는 것 처럼 관계를 소유하려고 했던 소녀는 자신을 돌아보지 않는 사탕들을 버리며 외롭게 지내왔다. 그 사탕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된다. 자신을 바라보는 사탕과의 만남 덕분에 스스로를 다시 발견하고 외로움을 치유할 수 있게 된 소녀. 이제 소녀는 더 이상 외롭지 않다.
-
Stop, Man! (스탑, 맨!) Stop, Man!
윤종혁 2007 0:05:11 2D Computer랩타, 말리라는 두 랩퍼 캐릭터가 비트와 랩 가사에 맞춰 제스처를 취하고 움직이는 힙합 뮤직비디오.
-
자판기 A vending muchine
최효선, 황혜림 2008 0:05:00 Drawing이 세상의 모든 것을 뽑을 수 있는 자판기가 있다. 한 남자가 그 자판기로 다가간다. 그 남자는 가족들이 원하는 것을 뽑기 위해 자신의 모든 돈을 써버린다. 그러나 정작 자신이 가족을 위해 뽑고 싶어 하는 것은 돈이 모자라 뽑을 수 없다. 결국 그는 자신의 옷과 자신을 희생하여 "행복"을 뽑으려 한다.
-
거짓의 복수 Revenge of Lie
김상준 2007 0:11:25 3D Computer거리의 철길을 사이에 두고 생존 경쟁에 처한 두 식당(snack bar)이 있다. 두 식당 모두 철길을 지나는 운전자들을 상대로 드라이브인(Drive_in)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철길 오른편에 자리 잡고 있는 식당의 여주인은 자신의 미모와 웨이트리스로 관능적인 서비스로 손님몰이에 성공한다. 이에 손님을 모두 빼앗긴 왼쪽 편의 식당 남자 주인은 극도의 위기의식에 시달림으로, 인격파탄의 지경까지 이르게 된다.
-
선악과 the fruit of good and evil
김세인 2008 0:05:30 Objets평소 흥미를 갖고 있던 선악과라는 과일에 대해 "아..이런 일도 있었겠구나"라는 짧은 에피소드를 만들어봤다 온전하지만 나약하고 외소한 체구의 A라는 인물과 불온전한 신체를 가진 B,C라는 인물이 만나 욕망, 시기의 마음을 품게 되어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
My Sweet last night (나의 달콤한 마지막 밤) My Sweet last night
강은옥 2007 0:07:25 Cut-outs불행한 삶을 살던 한 여자가 어떤 한 남자를 만나면서 얻게 된 한 순간의 행복한 기억을 추억한다.
-
비밀경찰F Secret police F
조문영 2007 0:03:55 Cut-outs무엇이든 정돈하지 않으면 비밀경찰 F가 자신을 가만두지 않을거라는 강박증에 시달리는 카이. 언제나 그의 주변을 떠나지 않는 불길한 비둘기를 피해 아슬아슬하게 오늘을 산다.
-
Ella es una asesina (에이야 에스 우나 아쎄시나) Ella es una asesina
정은경, 한상아 2008 0:04:00 2D Computer연쇄살인사건을 수사하는 형사고양이와 아름다운 여자고양이의 사랑 그리고 밝혀지는 비밀.
-
칠판독백 Blackboard Monologue
김영석 2007 0:07:11 Drawing한 여자를 좋아하는 소심한 스토커가 청자를 상대로 부끄러운 속마음을 독백형식으로 고백한다.
-
Waiting (웨이팅) Waiting
권순옥 2008 0:02:03 2D Computer카페에서 누군가를 기다리는 두 여자. 약속장소에서 책을 읽거나 음료를 마시는 것은 그 지루하고 어색한 기다림의 몇 분을 견뎌내기 위한 행위일뿐. 사실 누군가를 기다리는 그녀의 머릿속에는 다른 상념들로 가득하다. 이곳까지 오게 된 일련의 지루한 상념이 끝나는 순간 만남에 대한 기대는 멀어지고 자리를 떠나게 된다. 허나, 드디어 기다리던 만남이 이루어지는 순간. 공허하던 그 상념은 사라지고, 공간과 자신은 모두 색으로 가득찬다.
-
금지된 장난 Forbidden games
정지숙 2008 0:04:31 2D Computer우리는 누구인가? 우리는 어디서 왔는가? 우리는 지구에게 어떠한 장난을 하고 있는가? 발전을 위해서 앞만 바라보고 달려온 우리에게 결국 지구는 발전이 아닌 추락의 모습을 걷고있는 듯 하다. 과연 발전이란 무엇인가? 그리고 우리가 즐기고 있는 환경파괴와 산업 발전의 장난으로 인해, 우리가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진실들은 어떻게 변화되고 있는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