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21st Seoul Independent Animation Festival
서울인디애니페스트20259월 18일(목) ~ 9월 23일(화)
제6회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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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버그맨 Antibugman
홍호철 2009 0:07:33 3D Computer박물관 경비가 모기에 과대망상을 가져 결국 모기 몇 마리 잡으려다 박물관 전체를 무너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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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망은 없다 What is not Romance?
홍은지, 수경, 박재옥 2009 1:10:00 2D Computer황씨 부부는 결혼 기념일 행사를 두고 견해 차이로 서로 다투기 시작한다. 양평에 가자고 조르는 황씨. 자식들에게 선물을 요구하는 황씨 부인. 가족의 미묘한 신경전 사이로 오래 전 추억들이 하나씩 떠오르기 시작한다 그것은 평범한 가족 안에 담긴 일그러진 추억의 방울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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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연주의사항 Notes for Breakups
김성대, 주재범 2010 0:14:32 2D Computer모질고 질긴 인연을 끊기 위해 노력해온 “나예민”과 “고지식”은 영원한 이별을 위해 해변에서 다시 만난다. 이미 서로에 대해 악감정만이 쌓일 대로 쌓인 지금의 자신들에게 최후의 방법은 오직 이별밖에 없다고 생각하는 예민, 지식커플은 파도에 휩쓸린 듯 해변가로 떠내려온 이상한 가방을 발견하는데, 가방 안에는 “절연체”라는 물건이 들어있다. 어쩌면, “절연체”라는 물건은 이들이 그토록 원하는 영원한 이별을 가져다 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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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One Day
정민용 2009 0:08:40 2D Computer죽을 날 만을 기다리는 노인. 거동을 못해 하루 종일 누워있는 노인에게는 창문 틈으로 들어오는 바람을 피할 수도 없고 이제 막 기기 시작한 손주의 장난에도 생명의 위협을 느끼게 된다. 그날 밤 손주가 엄마 몰래 노인의 방안에 들어오고 잠이 든다. 그리고 노인의 방으로 검은 그림자가 들어오고 노인과 아기에게 서서히 다가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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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ce Radio (우주라디오) Space Radio
김다혜 2010 0:11:39 2D Computer우주선을 타고 홀로 여행하는 개가 있다. 그의 취미는 고장 난 라디오로 우주의 주파수를 잡는 것. 그러던 어느 날 잡음 속에서 무언가를 듣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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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 걸음 Six Steps
반주영 2009 0:05:00 2D Computer천정이 없는 사각 방에 사는 쌍둥이 소녀 A와 B. 잠망경의 감시를 받으며 반복되는 놀이를 하며 지낸다. 어느 날 밤 벽난로에서 물이 새어 나오고 B는 물의 근원을 찾아 벽난로 속으로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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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pty (엠티) Empty
박수련 2010 0:04:30 2D Computer때 이른 오후 한강 고수부지. 한적하고 평화롭기만 한 고수부지는 형색이 남루한 한 노인의 등장으로 인해 시끄러워 진다. 알 수 없는 소리를 내며 이상한 걸음걸이로 공원 이곳 저곳을 기웃거리는 노인. 사람들은 불쾌감을 느끼며 인상을 찌푸린다. 노인의 행동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 괴기스럽고 난폭해져만 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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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항 Fish Bowl
김아라, 김한철, 황혜주 2010 0:08:54 Drawing그림을 그리고 싶어 하는 여고생 원아. 공부를 강요하는 엄마와 갈등이 생긴다. 어렸을 적 엄마에게 선물 받은 물고기를 보며 어항에 갇혀 사는 물고기가 자신과 같은 처지라며 동병상련을 느끼게 된다. 어느 날 원아는 물고기에게 자유를 주기로 결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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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마치) March
신영호 2009 0:03:02 3D Computer한 아이가 있다. 아이는 금방 소년이 되고, 다시 소년은 청년으로 성장한다. 빠르게 흘러가는 세월 속에 가끔씩 알 수 없는 행동을 보이는 그. 소년은 어느새 노인이 된다. 그는 자신의 인생의 무엇을 보고 걸어간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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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sh (피쉬) Fish
박신애 2009 0:03:30 Drawing한 마리의 물고기, 한 사람이 있다. 물고기는 물 속에, 사람은 땅 위에 있다. 이 둘은 함께 하기를 원한다. 하지만 각자의 자리를 떠나서는 살 수가 없다. 사랑하지만 함께 할 수 없는 너, 그리고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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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RTUAL REALITY (가상 현실) VIRTUAL REALITY
김범기 2010 0:03:25 2D Computer가까운 미래, 도시는 더욱 복잡해지고 시끄러워져있다. 침대에 누운 채 게임을 즐기는 그 또한 진보한 문명의 혜택을 누리는 이들 중 한명이다. 게임 속 경험은 너무나 사실적이어서 현실과 분간하기 힘들 정도다. 게임 속 괴물의 공격에 놀라 잠에서 깨는 남자. 급하게 자신의 눈에서 무언가를 빼낸다. 얇은 렌즈를 통해서 바라보던 가상공간에서 벗어난 그는 또 다시 현실세계를 즐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