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21st Seoul Independent Animation Festival
서울인디애니페스트20259월 18일(목) ~ 9월 23일(화)
제1회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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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과 괴물 The old man and the monster
문상훈, 정민철 2005 0:09:17 기타사람이 되고 싶어서 사람을 잡아먹는 괴물이있다 그런 괴물에게 깊은 산속에 은거하던 노인이 나서서 진정한 인간다움이 무엇인지를 알려주려한다 괴물은 참된 사람이 무엇인지 깨닫고 본래의모습(개구리)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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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 SHADOW
장병윤 2004 0:07:30 2D Computer어린 소녀는 사고로 오른쪽 얼굴에 보기 흉한 화상을 가지게 되었다.대부분의 아이들은 소녀의 흉한 모습 때문에 그녀를 피하기 일쑤이고, 그렇지 않은 아이들은 그녀를 괴물이라 놀리곤 한다.그런 소녀의 아빠는 무능력한 가장이며 그로 인해 그녀의 엄마는 돈을 벌기 위해 많은 시간 집을 비운다. 이런 환경 속에 있어 유일한 친구는 바로 그녀의 그림자이다.소녀는 시간이 지날수록 그림자에 대한 애착이 심해지고 환영과 환상을 경험하기에 이른다. 결국 소녀는 비정상적인 인경형성 즉, 정신질환자로 성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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량 Sleep, Please!
감해원, 류명희, 진부향 2004 0:09:30 2D Computer과도한 업무와 쳇바퀴 같은 생활로 인한 스트레스로 인하여 불면의 밤을 보내는 샐러리맨.그 샐러리맨을 재워야 하는 막중한 임무를 띠고 출동한 량은 그를 재우기 위해 온갖 노력을 다한다. 량의 공중곡예에도 샐러리맨이 잠들지 않자, 고심하던 량은 동료들에게 지원을 요청하고....결국 샐러리맨이 간신히 잠들었을 때 쯤 량은 슬금슬금 도망치듯 퇴근을 한다. 그러나 이미 시간은 아침6시...울려대는 알람소리에 샐러리맨과 량의 비명이 교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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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울 수 없는 기억 Inerasable Memories
우승진 2004 0:10:10 3D Computer오래된듯한 작업실에서 두 노인이 겪게 되는 헤프닝으로 과거에 대한 추억을 떠올리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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花街(화가) Painter
최현주 2004 0:08:00 2D Computer물감을 만들어주는 카멜레온과 함께 사는 도시 속 화가는 자연을 동경하면서도 도시를 떠나지 못하고 매연 가득한 거리에 민들레가 피어 있는 그림을 통해 희망을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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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 테니스 Play Tennis
정우진, 이희복, 류진호, 성웅 2005 0:10:42 3D Computer실사사람이 그린 그림(2D 캐릭터)이 사람이 나간 틈을 타서 컴퓨터 안 3D 캐릭터와 테니스를 치기 위해 궁리를 하다가 결국 스캐너를 통해 컴퓨터 모니터 안으로 들어가 서로 테니스를 치고 논다. 그러나 그들은 곧 판정시비로 서로 다투게 되는데 밖에서 이를 지켜 보던 장난감 경찰인형이 판정을 내려준다. 모니터 안의 둘은 테니스 심판으로 경찰인형을 불러들일려고 고민을 하다 캠코더로 경찰인형을 모니터 안으로 불러들이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방을 비웠던 실사사람이 들어오면서 들킬 위험을 맞게 되는데 셋이서 힘을 합해서 슬기롭게 위기를 벗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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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무 The compenion
한희창 2005 0:06:00 기타어느 날 밤. 과학자인 현 박사는 평소처럼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이때 느닷없이 시한부 생명임을 통보 받고 괴로워하는 현 박사. 그는 진행 중인 연구를 마무리하기 위해 자신의 기억을 로봇에 전송한다. 전송은 성공적으로 끝나고, 현 박사는 뒷일을 로봇에게 맡기고 관에 눕는다. 슬퍼하며 그 모습을 지켜보는 로봇. 하지만 자신이 정말 원하는 것이 길동무임을 깨달은 현박사는 로봇에게 동반자살을 강요한다. 잠시 고민하던 로봇은 결국 승낙하고, 꼭 껴안은 둘에게 레이저 총이 겨눠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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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공은 어디에? Where's my ball?
조성경 2005 0:15:30 2D Computer한 젊은이의 어린시절 추억에 관한 이야기. 어린시절 준호와 그의 친구들은 야구할 공간이 없어서 동네 절에 숨어들어서 야구를 한다. 하지만 스님들은 아이들이 절에 와서 떠들고 노는 것을 싫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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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로 The Crossroads
임성훈 2003 0:05:00 3D Computer한국전쟁 발발 당시 부대는 한마을을 수색하게 된다. 매복해있던 북한군에게 기습을 당한 한국군은 위기에 몰리게 되며 많은 병사들이 목숨을 잃게 된다. 김이병은 포탄의 충격으로 떨어진 집에서 환상을 보게 되며 어디론가 떠나가는 병사들을 따라나서려 하지만 박소위의 저지로 환상에서 깨어나 이승과 저승의 생사에 기로에서 김이병은 목숨을 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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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혼(죽은이의 혼을 부르는 의식) chohon (calling back the spirit)
김기남, 김은주, 박용주, 박윤오, 윤준상, 최정선 2004 0:14:00 3D Computer1940년대. 일본유학에서 돌아온 현은 독립운동 중 일본 헌병대에 적발되어 상처를 입고 쫓기는 몸이 된다. 그때 기생 '희'의 도움으로 상처를 치료해주다 사랑에 빠지게 된다. 하지만 동료기생 '민'이 눈치를 채고 일본 고위 관료에게 밀고를 하고 현은 희가 자신을 배신한 것을 착각하여 떠나게 된다. 세월은 흘러 노인이 된 현은 그가 떠난 예전에 상황을 기억해 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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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 Mung
김민규, 박진아, 김영진, 김혜숙, 곽경윤, 전승훈 2004 0:07:46 2D Computer행복하게 살고 있는 애완견 한 마리가 주인에 의해 미용실에 가게 되고 털이 깎인다. 살이 쪘다는 이유로 사료를 조금 주더니 시끄럽다고 성대를 잘라버린다. 결국 거세까지 당한 애완견은 가출을 감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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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선 A Ship full of fish
최민호 2003 0:11:40 2D Computer바람이 분다. 태풍이 올 때 바다로 나가는 어부들이 있다고 한다. 바람을 피해서, 뭍으로 올라오는 물고기를 잡으려는 어부는 마지막 만선의 꿈을 가지고 바다로 향한다. 미친 듯이 몰아치는 거대한 파도와 바람의 고통 속에서 어부는 자신의 존재조차 부정하고 싶지 않을까. 폭풍이라는 거대한 절대적 죽음과 그 앞에 나타난 물고기들을 보면서 바다는 노인에게 거부할 수 없는 선택과 함께, 고단한 삶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