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21st Seoul Independent Animation Festival
서울인디애니페스트20259월 18일(목) ~ 9월 23일(화)
제19회 (2023)
-
모두에게, 연두가. From Yeondoo
이소희, 장민진, 배민솔, 안현진 2023 0:08:39 2D Computer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시골 할머니 댁으로 놀러 간 주인공 '영희' 와 동생 '영은'. 할머니 댁에 도착하자 그곳에는 거대한 이족보행 개구리 '연두' 가 있었는데…. 처음에는 겉모습부터 행동까지 이해하기 힘든 연두에 대한 편견과 오해로 영희는 연두를 멀리하게 된다.
-
오리진 ORIGIN
에릭 오 2022 0:06:08 3D Computer삶 그 자체만으로도 눈부신 아름다움, 희망, 행복 그리고 빛. 그와 동시에, 삶에 대한 무의미함과 공허함. 절망, 두려움 그리고 슬픈 어둠. ‘ORIGIN’은 관객들에게 질문을 던진다. 우리는 어디에서 왔으며, 어디로 가고 있을까? 우리의 origin은 과연 어디일까?
-
-
안녕, 안녕 Bye bye
김범식 2023 0:08:43 3D Computer친절하고 성실했던 배달부는 아버지의 병원비 지원 단절 소식을 접하고 무리하게 일을 늘려간다. 밤낮없이 일을 하던 배달부는 도로 위에서 잠이 들게 되고, 꿈속에서 아버지와의 배달의 추억을 떠올린다.
-
유령이 떠난 자리 A Long Alone
여은아 2023 0:07:41 2D Computer고독사 후 발견까지, 단절된 시공간의 기록. 한 인물의 고독사 이후 방치되어 있던 1 년의 시간이 타임랩스(Time-lapse) 영상으로 재생된다. 집 내부에는 그의 치열했던 삶의 족적이 남아있고 관객은 그 흔적을 따라가며 그의 삶을 짐작할 수 있다. 집 안은 그가 사망한 시간에 멈춰 있다. 반대로 외부 풍경은 끊임없이 변화하며 집 안과 대비되는 느낌을 주게 된다. 1 년 후 그의 시신이 발견되고 특수청소부들에 의해 고독사 현장이 치워진다.
-
나는 말이다 I Am a Horse
임채린 2022 0:07:58 2D Computer, 기타여자 아이들은 어디로 갔을까? 이중섭의 수많은 작품들 속 여자 아이들의 부재에서 반인반호(호랑이), 반인반마(말)인 달리는 여성들의 이야기가 시작한다. 가부장제 속 여성의 역할인 딸, 아내, 그리고 엄마로만 기억되기에는 이 달리는 여성들은 너무도 자유롭고 맹렬하다. 그녀들의 이야기는 나와 내 쌍둥이, 그리고 엄마의 말과 호랑이 태몽에서 영감받았다.
-
마네퀸의 꿈 Mannequin’s Dream
류혁 2022 0:01:09 3D Computer한 남자가 카메라를 들고 폐허가 된 의상실을 곳곳을 촬영한다. 그리고 실내로 더 깊이 들어갈수록, 여기에 무언가 무시무시한 일이 일어났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
원 나잇 아웃 One Night Out
유승아 2022 0:02:11 3D Computer깊은 밤, 나이 든 남자와 젊은 여자가 자동차를 타고 도로 위를 달리고 있다. 라디오에서는 로맨틱한 음악이 흐르고, 운전 중이던 여자에게 남자가 점점 가까이 다가가던 바로 그 때, 도로 한복판에서 난데없이 나이 든 여자가 그들의 차 앞에 나타난다.
-
안 할 이유 없는 임신 How to Get Your Man Pregnant
노경무 2023 0:29:59 2D Computer, Cut-outs, Rotoscope2030년 대한민국. 결혼 10년 차 부부 최정환과 강유진. 계속되는 시험관 아기 실패로 유진은 지쳐있다. 그 사이 천재 의학박사 김삼신은 남성 임신 기술을 연구하여, 이제 상용화를 시작한다. 정환은 유진의 성화에 못 이겨 김삼신을 찾아갔다가 코가 꿰이고 만다.
-
화성 이주계획 Mars Colony Plan
이용선 2023 0:12:29 2D Computer, 3D Computer가능성 없는 공무원 시험을 포기한 달환이 '테졸라'의 대표이자 이 새대의 희망의 아이콘 '멜론 마스크'를 형처럼 따르며 주식에 투자하며 겪는 꿈과 절망의 이야기
-
스위밍 Swimming
서새롬 2023 0:11:09 2D Computer숨길 수 없는 무의식마저 SNS에 공개하는 가까운 미래. 실시간 무의식 접속 앱 ‘스위밍'을 통해 헤어진 연인의 무의식을 조작하려다 자신의 무의식을 폭발시킨 한 사람의 사건을 다룬 페이크 다큐 드라마.
-
슬픔은 파도처럼 밀려와 Grief Comes in Waves
임지민 2022 0:03:46 Drawing잎들을 떼어 노트에 넣어두려 하지만 그 잎들은 종이비행기가 되어 날아간다. 그 종이비행기를 모래에 새겨두려 하지만 파도에 휩쓸려버리고 결국 새가 되어 날아가고, 손으로 잡으려 했던 새들은 바다의 반짝이는 윤슬이 되어 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