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22nd Seoul Independent Animation Festival

서울인디애니페스트20269월 17일(목) ~ 9월 22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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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인디애니페스트2025 한국 파노라마
피괴물 / The Blood Monster
  • 이상화
  • 2025
  • 0:21:29
  • 2D Computer
상영시간표
상영일상영시간상영관
2025. 9. 21(일) 17:15 GV 5관
시놉시스

중학교 1학년 도도에겐 한 가지 비밀이 있다. 그건 마음이 힘들 때마다 ‘피괴물’ 이라는 생명체를 만들어 내는 것. 엄마는 도도의 피괴물을 없애기 위해 갖은 노력을 한다. 한의원에 데려가서 침도 맞고, 한약도 타 보고, 혼내기도 하지만 도도는 계속해서 끊임없이 피괴물을 만들어낸다.

감독의 말

원래의 세계라면, 도도는 자신의 흉터를 꾹꾹 숨기고 몰래 자해를 해왔을 것입니다. 성인이 되고 나서도 도도가 이야기 하지 않으면 엄마는 그 사실을 알지 못하겠지요. 하지만 이런 상상을 해보았습니다. 도도가 자해를 아무리 숨기고 싶어도, ‘피괴물’ 이라는 존재가 등장해 자해를 숨길 수가 없게 된다면? 그리고 엄마가 그 사실을 알게 된다면? 처음에는 분노하고 절망하며 피괴물을 없애려 하겠지만, 장기적으로는 결국 도도와 함께 그 트라우마를 극복하려고 하지 않을까? 작품이 끝난 후, ‘분명 도도와 엄마 그리고 피괴물은 동행하는 방법을 찾을 수 있을거야.’ 라고 그들을 응원하게 되면 좋겠습니다.

스태프

Producer/Scenario/Storyboard/Character/BG/Lay Out/Animation/Camera/Effect/Sound/Editing 이상화

Music 임종욱

Voice 이상화, 손수민, 남선우, 장영재, 김재민, 김현진

Sound Mixing 김필수

상세정보

거울 속 내 모습은 과연 진짜 내가 맞을까? 14살. 한창 자기 자신이 누구인지 모르겠고, 자기의 예쁜 점보다는 미운 점만 잔뜩 보이는 시기이다. 주인공 도도는 완벽한 딸이 되고 싶은 부담과 결핍 사이에서 자기 자신을 숨긴다. 그 외로움에 친구를 만든다. 누구보다 나를 잘 이해해 주고 가장 사랑해 주는 나의 괴물. 경쾌한 색채와 리듬, 유쾌한 도도와 피괴물의 이야기에 심심할 틈이 없다. 그러나 마음 한편에는 씁쓸함이 남는다. 나 또한 오랫동안 자기 자신을 돌보지 못한 채, 나 자신을 외면해 왔을지도 모른다. 때로는 자기 자신이 끔찍한 괴물처럼 느껴지기도 하지만, 그런 모습까지 품고 사랑할 수 있는 사람 또한 나 자신뿐이다. 도도의 엄마도 마찬가지다. 우리는 모두 서로를 이해하는 이 과정에 함께 있다.

 

황윤희

감독
감독
  • 이상화  LEE Sanghwa
  • 2025 [피괴물 The Blood Monster]

    2022 [사랑에 머리카락 쯤이야! Hair That You Love!] 

    2021 [어떤기억 Some Memory] 

    2019 [별똥별 shooting 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