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22nd Seoul Independent Animation Festival

서울인디애니페스트20269월 17일(목) ~ 9월 22일(화)

제22회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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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내로
직장인 체육대회 / Company Sports Day
  • 이용선
  • 2026
  • 1:52:40
  • 2D Computer, 3D Computer
상영시간표
상영일상영시간상영관
2026. 9. 19(토) 19:15 GV 4관
시놉시스

회장의 배임 문제를 덮기 위해 희생양으로 결정된 영업3. 영업3팀 팀장 권주현은온라인 영업팀 한동현 팀장의 잘못을 지적하며 희생양이 된 상황을 되돌리려 하지만 한팀장은 배임 사건의 핵심인물 고부장의 내연남이다.

고미영 부장의 증거 조작으로 전원 퇴사라는 위기에 봉착하는 영업3. 회사 체육대회 준비를 틈타 증거 자료가 있는 고부장의 컴퓨터해킹을 시도하지만 해킹 현장이 한팀장에게 발각 되며 한팀장을 감금하기에 이른다.

체육대회 당일,도망쳐 사실을 알리려는 한팀장과 이를 막으려는 필성과 문희, 체육대회에 참여하고 있는 고부장의핸드폰을 훔쳐 해킹하려는 민정, 체육대회를 진행하며 이 모든 일에 휘말리는 주현과 하나가 힘을 합친노력 끝에 거대 비리를 밝혀낸다.

감독의 말

좋던 싫던 개인주의 사회 분위기가 만연한 요즘.

우리는 꼰대와 MZ로 나누어진세대 간 단절 속에 고립되어 살아가고 있다.

워라밸의 중요성이 주목받는 등 직장과 삶을 구분 지으려는 수많은 노력은직장 내 관계 형성에 이전보다 더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현실을 회피하고 있을 뿐이다.

새로운 화합이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작품은 출발했다.

자신을 실패한 인간이라고 생각하는 주인공 권주현은 한편으론 누군가에게더 나은 어른이 되고자 하는 욕망이 있다.

자신의 부족함을 받아들이며 모두에게 절박함이 담긴 희망의 손길을 건넨다.

화합되어가는 영업 3팀과 더불어 작품을 관람하는 관객 모두 유쾌한 코미디 속 새로운 화합의 희망을 찾길 바란다.

스태프

Producer 이용선, 김광회

Scenario/Effect/Editing 이용선

Storyboard 이용선, 사공윤철

Character Design 이용선, 김성근, 사공윤철, 김나경, 정휘빈, 용창우, 정다히, 이수아, 최문정, 김성민, 박희은, 김지원

BG Design 홍석화, 홍그림, 김성근, 이용선, 김지원, 정휘빈, 김나경

Lay Out 이용선, 김성근

Animation 이용선, 조예슬, 김성근, 사공윤철, 김나경, 정휘빈, 용창우, 정다히, 이수아, 최문정, 김성민, 박희은, 김지원

Sound 지준석(YJSOUND), 모노폴리사운드웍스, imagine muzik

Music 장혜리(SanB), 권희경(SanB), 김지영(SanB), 이주한(WINTERPLAY)

Voice 김혜성, 이지현, 김민주, 강은애, 이다은, 이승행, 정의한, 홍승효

상세정보

전작 [반도에 살어리랏다]를 통해서민의 희노애락을 생생하게 그려냈던 감독이 이번에는 [직장인 체육대회]로돌아왔다. 익숙한 사무실 풍경을 체육대회라는 엉뚱한 무대로 변주하며,‘가족 같은 회사라는 이름 아래 숨겨진 냉혹한 현실을 유쾌하면서도 날카롭게 드러낸다. 구조조정의 칼날이 드리운 상황에서, 주인공과 영업 3팀에게 체육대회란 더 이상 화합의 장이 아니다. 그것은 생존을 위해경쟁해야 하는 처절한 서바이벌의 현장이다

이 작품의 미덕은 감독 특유의 블랙 코미디 문법에 있다. 시트콤의 리듬과 슬랩스틱의호흡을 풍자적인 대사와 경쾌한 전개 속에 녹여내며, 비극적인 현실조차 웃음으로 버무려내는 연출이 탁월하다. 특히 돋보이는 것은시각적 부조리의 활용이다. 몽글몽글하고 부드러운 작화 속에 해고, 배임, 가정의 붕괴 같은 날 선 현실을 끼워 넣으면서, 이미지와 서사의 온도 차가 오히려 비극의 밀도를 역설적으로 끌어올린다.

영업 3팀의 위기는 오늘날 우리 사회가 마주한 치열한 생존 경쟁의 은유이기도하다. 이 작품은 특별한 영웅 대신, 현실이라는 운동장에뛰어들 수밖에 없는 평범한 소시민들의 선택에 시선을 둔다. 유쾌하면서도 어딘가 서늘한 이 우화는 빡빡하게짜인 사회 시스템의 틈새로 스며드는 연대의 가능성을 집요하게 묻는다. 과연, 우리는 그 운동장 위에서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추혜진

감독
감독
  • 이용선 LEE Yongsun
  • 2026 [직장인 체육대회Company Sports Day]

    2022 [화성 이주계획Mars Colony plan]

    2017 [반도에 살어리랏다 I'll Just Live in Bando]

    2015 [화장실 콩쿨 Toilet Concou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