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21st Seoul Independent Animation Festival

서울인디애니페스트20259월 18일(목) ~ 9월 23일(화)

제6회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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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애니페스트 2010 릴레이 애니메이션
토끼와 거북이라고 말해도 모르잖아 / Relay Project : The Tortoise and the Hare
  • 2010 릴레이 애니메이션 <토끼와 거북이라고 말해도 모르잖아> 팀
  • 2010
  • 0:06:13
상영시간표
상영일상영시간상영관
시놉시스

토끼와 거북이의 경주가 시작되고, 경주는 예상치 못한상황으로 빠져 들어간다.

감독의 말

인디애니페스트2010에서 첫 번째 릴레이 애니메이션을 선보이게 되었다. 독립애니메이션은개인작업 중심이기 때문에 작가간 교류나 작업을 통한 네트워크 형성이 이루어지기 어려운 여건이다. 물론, 독립애니메이션협회가 생기고, 영화제 등 행사를 통한 만남의 자리가예전에 비해 늘어난 것은 사실이지만, ‘만남을 넘어교류에 대한 목마름은 늘 있어왔다. 그리고 이러한 교류로 제안되었던 것이 공동작업에 대한 논의였고, 그것이릴레이 애니메이션이라는 형태로 사람들과 만나게 되었다.

 

‘처음’이기때문에 시행착오도 있었고, 예상치 못했던 문제들도 있었지만, 이렇게작품을 완성하여 관객들 앞에 선보이게 되었다. 작업을 함께 하는 의미도 있었지만, 함께 논의하는 과정에서 터져나오는 웃음들과 무한한 상상력이 들어있는 이야기들은 애니메이션의 본연의 재미들을충분히 느낄 수 있는 과정이 아니었나 생각한다.

 

<토끼와 거북이>를 모티브로 정한 이번 작업의 논의를 통해 모두가 공유하고 있었던 생각은누군가가 1등을 하는 것이 아닌, 함께 가는것이었다. 경쟁의 논리와 시각으로 문화예술을 바라보는 한국사회에서다시 한번함께 가는 것에 대한 고민을 해볼 수 있는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릴레이 애니메이션은앞으로도 계속될 예정이다. 내년으로 이어질 릴레이 애니메이션 작업에 많은 작가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함께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 그리고릴레이 장편도 꿈은 아니다라는 즐거운 농담이 현실이 되기를 살짝 함께 기원해본다.


스태프

Producer 최유진 Choi Yu-jin

Editing 나정인, 홍은지 Rah Jung-in, Hong Eun-ji

Sound 김동욱 Kim Dong-wook

Music 김동욱 Kim Dong-wook

Voice 김일현 Kim Il-hyun

Production 인디애니페스트2010 집행위원회 Indie-AniFest2010 ExecutiveCommittee

Distribution KIAFA [독립애니메이션 배급, 씨앗] KIAFA [Ani SEED]

감독
감독
  • 2010 릴레이 애니메이션 <토끼와 거북이라고 말해도 모르잖아> 팀 2010 Relay Animation Film: The Tortoise and the Hare Team
  • 최현주 [반추], [화가]

    강희진 [Find a Yellow Color]

    나기용 [Subway], [바우덕이]

    홍학순 [계속 달리는 잉카씨], [띠띠리부 만딩씨]

    나정인 [하루가 저물어가는 시간의 김씨 할아버지],[14Beat]

    강현영 [물의 기억]

    홍은지 [영희야, 뭐하니],[로망은 없다](공동)

    황보금별 [The Note]

    허만재 [백토전], [호곡동블루스]

    이윤빈 [누구세요?], [수상한 강아지들의 미심쩍은 상담소]

    정지숙 [검은 무지개], [포크레인 코끼리]

    김일현 [제불찰씨 이야기](공동),[88만원]

    김재현 [앤딩], [코딱지]

    한아렴 [게이연애수칙-길에서 만났을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