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이종간의 사랑이 터부인 사회에서 토끼 처녀인 "도키(Doki)"와 사귀게 된 고양이 청년 "나비(Nabi)". 무난하고 착하긴 해도 소심한 나비는 싸늘한 주변의 시선을 무서워 하지만, 솔직함이 넘치고 대책없이 직선적인 성격의 도키는 그녀의 넘치는 사랑을 거리낌 없이 표현하고 싶어한다.

드디어 첫 데이트를 하게 된 도키와 나비. 도키는 요란하게 첫 데이트를 기뻐하고, 나비도 그녀와의 외출이 싫지는 않다. 하지만, 공개된 장소에서 손을 잡는 것 만큼은 피하고 싶어한다. 아니나다를까 도키가 팔짱을 끼어오자마자 쏟아지는 주변의 경멸의 시선!! 황급히 그녀를 뿌리친 나비는 사회의 터부와 좋아하는 여자의 희망 사이에서 태도를 정하지 못하고 우왕좌왕한다. 하지만, 나비도 이제 결단을 내려야 한다는 걸 느끼고 있었다. 

감독의 말

전체 다섯 편의 시리즈 중 전환점이 되는 에피소드로 행복한 분위기와 개그로 이어지던 이전의 두 편에서, 갈등이 본격적으로 드러나고 해결되는 이후 두편으로의 연결성에 가장 중점을 두었습니다.

스태프

Producer 전병진
Animation 김근영
BG Design 소공
Character Design 소공, 김근영
Music 타카피

Distribution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
http://sambakz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