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21st Seoul Independent Animation Festival

서울인디애니페스트20259월 18일(목) ~ 9월 23일(화)

새벽비행1
Next
Prev
새벽비행
자리비움 | 사용중 / Vacant ❘ Occupied
  • 김희재 , 박재은 , 신지우
  • 2025
  • 0:07:10
  • 2D Computer, Rotoscope
상영시간표
상영일상영시간상영관
2025. 9. 20(토) 16:00 GV 6관
2025. 9. 23(화) 13:00 5관
시놉시스

사회에 지친 남자는 혼자만의 시간을 갖기 위해 화장실에서 안정을 취한다. 남자가 독립적인 공간에서 편안한 시간을 보내던 중 화장실에서 한 줄기 나무가 자라나기 시작한다.

감독의 말

남자는 혼자만의 시간을 갖기 위해 더욱 더 깊고 독립적인 공간을 찾아나간다. 그러나 결국 하나의 연결된 사회에서 존재할 뿐이며 사회로부터 완전히 벗어날 수는 없다. 이 사회 속에서 벗어나 온전히 혼자 있을 수 있는 곳이 존재할까? 우리는 사회에 지친 현대인들의 도피처를 화장실로 해석했다. 주인공은 그런 현대인들을 대변한 인물이자, 연결된 사회에서 존재하는 한 명의 사회인이다. 우리는 주인공의 모습을 통해 현대인들이 사회에서 느끼는 무의식 속 고통과 내면적 갈등을 시각화하고자 하였다.

스태프

Producer/Scenario/Storyboard/Lay Out/Camera 김희재, 신지우, 박재은

 

Character 신지우 

 

BG/Effect/Sound/Editing 김희재 

 

Animation 신지우, 박재은

프로그램 노트

[자리비움 | 사용중] 은 개인 공간과 심리 상태의 관계를 시청각적으로 섬세하게 탐구하는 작품이다. 한 남성의 내면을 따라가며, 혼자 있고 싶은 순간부터 타인의 시선에 침범 당하는 순간의 감각까지, 공간은 그의 심리에 따라 유기적으로 변모한다. 미니멀한 사운드의 변화에 귀를 기울이다 보면, 상반되는 감정이 뒤섞인 긴장감과 해방감을 동시에 느끼게 된다. 공간이 주는 위로와 불안을 정교하게 포착한 흥미로운 작품이다.

 

김경배

감독
감독
  • 김희재  KIM Huijae
  • 2025 [자리비움 | 사용중 Vacant ❘ Occupied]

    2024 [미싱 메신저 Missing Messenger]


감독
  • 박재은  PARK Jae-eun
  • 2025 [자리비움 | 사용중 Vacant ❘ Occupied]

    2024 [셋, 둘, 하나, 클릭! 3, 2, 1, Click!]


감독
  • 신지우  SHIN Jiwoo
  • 2025 [자리비움 | 사용중 Vacant ❘ Occupied]

    2024 [일을 주세요! GIBE MI WE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