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21st Seoul Independent Animation Festival
서울인디애니페스트20259월 18일(목) ~ 9월 23일(화)
제3회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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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름알데히드나 행성의 결투 Organic
장종욱 2007 0:06:50 2D Computer먼치킨들과 오랜 전쟁 중인 비비스들은 보다 획기적인 무기를 찾아 A급 수색대를 재편성하였으니 그들의 이름은 닥터장, 롤러장, 샤니장, 렉터장이다. 초광속이동로의 미세한 오차로 낯선 행성에 떨어진 그들은 정신을 차릴 새도 없이 원주민 괴물로부터 공격을 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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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꿍 Best friend
최은화, 김은영 2006 0:03:21 2D Computer뛰어 노는 아이들로 가득찬 학교 운동장. 주인공 영희는 짝꿍인 철수를 남몰래 좋아한다. 그런데 그곳에서 영희는 철수와 순이의 다정한 모습을 보게 되는데… 둘의 다정한 모습에 영희는 화가 나게 되고 짝꿍 철수를 향한 귀여운(?) 심통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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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ugly (더 어글리) The ugly
조병욱 , 윤지욱 2007 0:07:56 기타한 못생긴 사람이 자신의 외모에서 오는 비애를 극복하고자 하지만 세상은 외모를 더 중시한다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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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와 고양이 Cap & Cat
조경지 2006 0:07:42 2D Computer우연히 소년이 떨어뜨리고 간 모자를 줍는 고양이 .모자를 끌어안고 다시 소년을 마주칠 날을 하염없이 기다리기 시작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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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 (안녕!) Hello!
강민지, SOS 어린이마을 2007 0:03:09 2D Computer한 장의 그림을 시작으로 여러 사람이 릴레이식 그림을 그려 나간다 . 어떠한 제한도 없이, 전 사람이 그린 그림을 보고 연상되는 느낌을 스케치해 나간다. 시작만 있다. 중간도 결말도 없다. 영상물의 전반적인 구조와 스토리는 여러 사람들의 그림이 완성되어지고 이어짐에 따라 조금씩 형상화되고 시각화 된다. 과연 결과물은 어떤 느낌을 담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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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Creation
김용성 2006 0:02:30 2D Computer고뇌에 빠진 한 남자가 있다. 무엇인가를 계속 적으려고 시도를 하고 있는 그 남자는 자포자기한 심정으로들고 있던 연필을 내려놓는다. 연필이 책상위로 굴러가면 화면 전체에서 똑같이 연필이 굴러간다. 애니메이션의 주인공과 관객의 시야가 동시에 확대되며 그들의 고정관념(화면크기의 한계)이 확장되는 순간이다. 그것은 마치 창작을 위한 영감이 떠오를 때의 느낌과 흡사하다. 작품의 주인공은 영감을 받아 생각의 틀에서 벗어나는데 성공하지만 또다시 벽에 부딪히게 된다. 새로운 창작의 시작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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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 또는 같이 Separately or Together
김영민 , 이주희 , 이소희 2006 0:10:54 2D Computer뭐든지 꿰매야만 된다는 신념을 가진 미싱이와, 잘라야만 된다는 신념을 가진 자름 선생의 대립이 깊어지는 가운데 마을에 가뭄이 짙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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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nt a New Car? (새로운 차를 원하십니까?) Want a New Car?
류지강, 박민철, 전수영, 정형동 2007 0:08:50 Cut-outs가난하지만 화목한 주인공의 가족은 고물승용차를 타고 다닐지언정 항상 웃음이 가득하다. 어느 날 차를 타고 가던 중 하늘에서 떨어진 화려한 스포츠카를 발견한 주인공의 가족은 빨간색 스포츠카의 아름다움에 감탄하고 이내 새 차로 갈아타게 된다. 번화가로 들어선 부부는 자신들의 행색이 차와 맞지 않다는 것을 깨닫고 비싼 옷과 액세서리를 사들인다. 점점 더 많은 물건을 사들이고 사치에 빠져드는 부부는 타락해 가고 아이는 가슴 아프게 바라본다. 결국 교통사고로 인해 절벽으로 추락한 주인공가족, 가까스로 목숨을 구해 차 밖으로 빠져 나온 그들 앞에 새로운 스포츠카가 나타난다. 여전히... 새 차를 원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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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 속에서 Delight
박선아 2006 0:04:05 3D Computer맛있는 쥬스를 담고서 태어난 병, 소년에 의해 쥬스가 아닌 물고기를 담고서 기뻐하지만소년이 기차에 올라 잠든 사이 바닥에 떨어지고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병은 이리저리 굴러 다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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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구(黑狗) BLACK DOG
손동락 2007 0:07:27 기타떠돌이 개 '흑구'가 걷고 있다. 늘 그렇듯 오늘도 도시로 음식을 구하러 가는 길이다. 이 도시는 경멸과 비웃음, 무관심 등으로 가득 차 있다. 그 모든 것을 반나절 동안 온 몸으로 겪은 흑구는 상처받고 지쳐 그 만의 안식처로 가게 되고, 그 곳에서 눈을 감을 때까지 진심어린 관심과 친절, 애착을 발견하고자 희망해보며 멀리서 들려오는 종소리와 함께 눈을 감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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