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21st Seoul Independent Animation Festival
서울인디애니페스트20259월 18일(목) ~ 9월 23일(화)
제3회 (2007)
말문을 트고 함께 소통하며 친구가 되자는 올해 인디애니페스트의모토를 명랑하게 표현해 보려고 했다. 수줍음이 많고, 먼저다가가는게 두렵고 종종 어색해 하는 감정은 독립애니메이션계의 특징 같기도 하여 초입에 그런 인물과 상황을 설정하였다. 어느 한 순간 어뚱한 인물의 행동에 그서먹함이 깨지고 서로 말문을 트고 즐거운 분위기가 된다. 여기서 엉뚱한 인물은 인디애니페스트의 역할일것이다. 마지막 여자와 남자가 나란히 잡은 손을 번쩍 드는 모습은 독립애니메이션을 만드는 사람도 독립애니메이션을즐기는 사람도 만남은 서먹했으나 이제부터 서로 허물없고 즐거운 사이가 되길 기원하는 퍼포먼스로 표현해 보았다. (인디애니페스트2006 대상 수상자 한병아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