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21st Seoul Independent Animation Festival
서울인디애니페스트20259월 18일(목) ~ 9월 23일(화)
제18회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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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적의 또 다른 흔적 ANOTHER TRACE OF THE TRAIL
홍진산 2022 0:04:30 2D Computer, Drawing잡히지 않는 기억의 흔적은 켜켜이 쌓이고 겹치며 또렷하게 왜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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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두사 Medusa
안현정 2022 0:05:03 2D Computer그리스 로마 신화 기반의 연극 [메두사]에서 페르세우스 역을 맡게 된 재호. 메두사 조형물을 보자 그것이 전 여자친구 희주와 닮았다는 생각에 빠지게 되며, 연습에 집중하지 못한다. 희주와의 추억에서 벗어나려고 하지만 도리어 그것은 재호를 뱀처럼 옭아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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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ISCHIEVOUS PANTS 짖궂은 바지
이종훈 2022 0:03:50 3D Computer살면서 지나가는 평범한 장소들, 우리는 그렇게 평범한 장소에서 짖궂은 바지를 입은 그녀를 만날 수도 있다. 악마같은 매력을 가진 그녀는 남자를 상상속으로 빠트린다. 숨겨진 본성이 드러나는 남자. 그는 오직 상상속에서만 할 수 있는 생각들을 한다. 그러나 상상속에서 마저 저항에 직면하는 남자. 원하는 모든 것을 취할 수는 없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는 꿈에서 깨는 동시에 그녀와 마주치지만 이내 자신의 마음이 상처받을 것을 두려워하며 단념한다. 그녀도 그를 보며 같은 생각을 했다는 것은 모른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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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야, 눈물을 숨기렴 Dude, Hide Your Tears
박재환 2022 0:10:06 2D Computer대교에서 투신하려는 주인공은 수많은 방울이 떠다니는 미지의 공간에서 깨어나게 되고 그곳에서 멀어져가는 아내를 보게 된다. 그러다 방울을 만지게 되고 투신 이유에 대한 기억을 떠올리게 된다. 모든 기억이 떠오른 주인공은 아내에게 달려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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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청객 Unwelcome Guest
조현지 2022 0:06:05 2D Computer, Cut-outs미진은 엄마가 택배로 보내준 냉동 생선을 구워 먹는다. 그리고 다음날 생선 냄새의 등장으로 악취에 시달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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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lemma 딜레마
이정주, 정은진 2021 0:05:30 2D Computer, 3D Computer자유를 갈망하는 주인공은 더 넓은 곳으로 나아가려 하지만 도형들이 매번 주인공을 괴롭히며 나아가지 못하게 방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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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선끈 Balloon String
유세희 2021 0:08:51 Drawing“아빠가 풍선처럼 부풀고 있어!”평화롭던 한 가족, 아빠가 갑자기 풍선처럼 부풀어 오른다. 엄마와 딸은 아빠가 날아가는 것을 막기 위해 자신의 허리에 끈을 묶어 아빠와 연결한다. 하지만 점점 부푸는 아빠와 불편한 생활은 가족들을 지치게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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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ROR 에러
이지은 2022 0:09:47 3D Computer엄마에 의해 학업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채은은 놀이터에서 우연히 쇼핑백이 뒤바뀌어 문제집이 아닌 종이접기 로봇을 집으로 가져오게 된다. 채은은 당황했지만 로봇이 화려한 종이접기로 새를 접어주자 로봇에게 푹 빠지게 되어 성적 관리에 소홀해진다. 그러던 어느 날 채은은 잃어버린 로봇을 찾고 있는 준우할머니를 목격하게 되고 두려움에 떤다. 게다가 학원을 가지 않아 엄마에게 독설을 듣고, 엘리베이터에서 준우할머니와 만나는 사건을 거치면서 채은은 점점 궁지에 몰려 놀이터로 도망친다. 놀이기구 속에 겨우 숨은 채은은 로봇을 원망하며 화풀이로 로봇을 밀어버린다. 예상과 달리 크게 넘어진 로봇은 고장이 나, ‘삐삐삐-’ 큰 경고음이 멈추지 않는다. 채은은 들킬까 두려워 로봇을 파괴하고 그 모습을 뒤쫓아온 엄마에게 발각된다. 엄마는 채은을 데리고 준우할머니에게 사과하고 채은은 다시 엄마의 압박 속으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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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식 Coming of Age
박재민 2022 0:03:58 2D Computer, 기타진정한 어른으로 거듭나기 위해 험난한 성인식을 치러야 하는 수많은 아이들. 과연 어른이 된다는 것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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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 Look Back
정효정, 신주영 2020 0:07:14 2D Computer, Drawing오래 전 연락이 끊긴 고향친구 옥순의 부고 소식을 들은 명자, 고향으로 내려가는 길에 그 동안 잊고 있었던 기억들이 떠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