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21st Seoul Independent Animation Festival

서울인디애니페스트20259월 18일(목) ~ 9월 23일(화)

제2회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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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타스마고리아 A Piece of PHANTASMAGORIA
    타무라 시게루 1997 1:15:00 3D Computer

    꿈속의 여정 끝에 발견한 소행성 판타스마고리아. 행성 판타스마고리아는 1989년, 화집 「PHANTASMAGORIA」(카쿠샤(架空社) 간행)의 색인(索引)에 처음 등장한다. 타무라 시게루는 그의 다양한 이미지를 직소 퍼즐처럼 하나하나 끼워 맞추는 방식으로 행성의 형태를 드러냈고, 1995년에 이 별은 계절도 존재하고, 사람들이 살기 시작하면서, 그 작은 행성은 숨쉬기 시작한다. 이 작품은 이 행성에서 일어나는 작은 에피소드를 15화로 묶은 단편 모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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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하의 물고기 Ursa Minor Blue
    시오나가 미츠오 1993 0:23:00 3D Computer

    은하를 관측해오던 소년 유리와 노인은 별자리에서 일어난 이변을 알아차린다. 갑자기 나타난 은하의 괴물 물고기가 별들을 먹어버리고 있었다. 은하에서 생활하던 노인과 소년 유리는 괴물 물고기를 퇴치하러 떠난다. 이들은 신비한 여행을 하면서, 마침내 은하의 별들을 먹어치우고 있는 괴물 물고기와 만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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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래의 도약 Glassy Ocean
    타무라 시게루 1998 0:22:00 3D Computer

    유리 바다에 사는 노인은 어느 날 고래의 도약을 본다. 시간의 흐름이 다른 이곳에서 물방울은 아름다운 유리구슬이 되고, 고래의 도약은 공중에서 멈춘 것처럼 보인다. 반나절에 걸쳐 이루어진 고래의 도약을 보며, 사람들은 잊혀졌던 파도 소리, 안식과도 같은 별의 선율 등을 추억한다. 그리고 노인 또한 잊혀졌던 한 기억을 떠올리는데……. 왠지 모를 그리움을 자아내는 타무라 시게루의 판타지 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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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결 Texture of Skin
    이성강 2005 1:40:00 기타

    프리랜서 사진사인 민우는 우연히 십 년 전 애인이었던 유부녀 재희를 만나 아홉 번의 섹스를 제안 받고, 매일 사랑을 나눈다. 어느 날, 교통사고를 목격하고 피해자의 숨이 손에서 멎는 기묘한 체험을 하게 되는 민우. 그 이후 재희랑 사랑을 나누던 민우는 불현듯 능욕당하는 한 소녀의 환영을 본다. 점점 민우의 일상에서 소녀의 환영은 더욱 뚜렷해져만 가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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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재동 PARK Jae-dong
    박재동 2004 0:10:00 2D Computer

    ‘곤충박사’인 고교생 원철이. 유리병 속의 곤충을 들여다보는 원철에게 아버지가 말한다. “그런 건 나중에 해도 돼. 공부 열심히 해서 먼저 사람이 되어야지” 원철이는 ‘아직’ 고릴라다. 사람이 되기 위해 학교에서 공부를 하는 중이다. 애지중지 키우는 ‘풍뎅이’를 따라 우연히 가게 된 숲에서 만난 장수하늘소가 묻는다. “넌 곤충을 좋아하고, 그래서 열심히 곤충 공부를 하고 있잖아. 그럼 사람 아냐?” 진정으로 원하는 게 뭔지를 찾은 원철은 ‘사람’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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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전거여행 Bicycle Trip
    이성강 2004 0:10:00 2D Computer

    비 오는 거리, 자전거가 몸체를 일으킨다. 어디론가 달릴 준비를 하며 페달을 밟는다. 그 러나 자전거 몸체 위에는 아무도 없다. 자전거는 동네 입구를 돌아 초록 대문을 밀고 들어선다. 자전거를 본 개가 놀라 짖지만 아랑곳없이 집 안을 둘러본 후 다시 그 집을 나선다. 거리를 달리던 자전거는 어느 공장으로 향한다. 천천히 바퀴를 움직일 때마다 자전거 기억들이 화면에 펼쳐진다. 동료들과 함께 일했던 장소, 어려움을 함께 나눈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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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다골대녀(肉多骨大女) The Flesh and Bone
    이애림 2004 0:10:00 2D Computer

    肉이 多하고 骨이 大한 막내의 외모는 고조에서 증조로 그리고 조부모에서 부모로 내려져 온 자연스러운 것이지만 현재를 살아가는 막내는 그리 행복하지 않다. 외모로 평가되는 사회는 막내에게 세상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또 다른 무기를 강요한다.마침내 울화통을 터뜨리는 막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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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여자네 집 At Her House
    5인프로젝트팀 2004 0:11:00 2D Computer

    종숙 부부는 맞벌이지만 집안일과 아이를 돌보는 일은 온전히 종숙의 몫이다. 한 손으로 우는 아이 안고 국 끓이다 청소하다 허둥대어도 양말마저 아무렇게나 벗어 던져놓고 TV만 보는 남편. 오늘 아침도 종숙은 친정어머니에게 아이를 맡기기 위해 아이 물건들을 챙긴다. 그런데 팔을 다쳐서 아이를 보지 못한다고 전화가 온다. 아이를 아무데도 맡기지 못하고 결국 그냥 되돌아온 종숙은 피곤한 몸으로 집안일을 하지만 직장에서 돌아온 남편은 여전히 아무 것도 하지 않고 빈둥거리고 참다못한 종숙은 지긋지긋한 일상을 깨끗이 청소하기로 마음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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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물농장 Animal Farm
    권오성 2004 0:15:00 Clay

    양들이 사는 농장에 염소 한 마리가 살고 있다. 양들은 자신들과 다르게 생긴 염소를 거들떠보지도 않는다. 어느 날 염소가 양털을 유심히 바라본다. 그리곤 몰래 털을 모아 뜨개질을 시작한다. 코피가 떨어지는 노력 끝에 양털 옷은 완성되고 양 옷을 입고 염소가 마침내 양이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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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낮잠 Day Dream
    유진희 2004 0:13:00 2D Computer

    바로와 아빠가 한 여름날 낮잠을 잔다. 평화롭고 달콤한 잠속에서 바로는 아빠와 손장난을 하며 물장구를 치고 있다. 바로의 손장난을 따라하던 한 아이가 바로의 뭉툭한 손을 보고 놀라 소리친다. 휠체어를 탄 바로는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한 대 두 대 세 대... 버스는 지나칠 뿐이다. '꽃밭에선 꽃들이' 노래하는 유치원에 가보지만, 가는 데마다 입원을 거절을 당한다. 마침내 바로를 손짓하는 유치원으로 휠체어를 옮겨보지만 오르기엔 턱없이 높은 곳에 산처럼 거대한 계단이 이제 바로를 막아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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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만나야 한다 The Sun and the Moon
    김현숙 1991 0:20:00 Drawing

    한국전쟁에서 목숨을 잃은 소년과 군인의 이야기를 통해 민간인 학살이라는 한국 현대사의 비극적 단면을 표현한 작품으로 평화와 통일에 대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90년대 초기 독립 애니메이션의 대표적인 작품으로 당시 전국적 대학생협의기구인 전대협을 통해 제작, 배급되었다. 구전설화 <해와 달이 된 오누이>를 각색한 프롤로그와 에필로그 장면을 통해 반외세 민족자주와 통일에 대한 염원을 표현한 점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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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밭에서태어난아이들 Children Born in a Radish Field
    나기용 2005 0:06:10 2D Computer

    도시의 산부인과 병원에서 막 아기가 태어났다. 장애아로 태어난 아기는 무밭에 버려져 늙은 농부에게 발견된다. 버려진 아기를 주워다 키운 애틋한 소식이 전해져 TV에 방송된다. 몇 일 후 밭에 나간 할아버지는 깜짝놀라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