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21st Seoul Independent Animation Festival
서울인디애니페스트20259월 18일(목) ~ 9월 23일(화)
제11회 (2015)
인디애니페스트 2015 국내스페셜
안재훈 감독 스페셜 토크 / Special Talk ‘Animation and People’ by Director AHN Jae-hun
- 안재훈
상영시간표
상영일 | 상영시간 | 상영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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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9.19(토) 16:00 |
시놉시스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과 앞서 살아온 사람들의 삶에 귀 기울이며 작품을 만들어 나가는 안재훈 감독의 애니메이션 이야기.
“관객”과의 소통을 만들어가고, 우리의 “결”을 애니메이터의 손에 익히게 하는 안재훈 감독만의 그림으로 만드는 영화 이야기를 들어 본다.
첫 장편 <소중한 날의 꿈> 이후, 한국 단편문학 애니메이션 시리즈 <메밀 꽃, 운수 좋은 날 그리고 봄봄>에 이어 <소나기>와 <무녀도>를 작업중인 안재훈 감독. 이와 함께, 오리지널 장편 애니메이션 <천년의 동행>을 기획하면서 작품을 통해 관객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안재훈 감독의 작품에 있어 중요한 키워드 중 하나는 ‘사람’이 아닐까. ‘연필로 명상하기’라는 이름과 고집스런 2D 애니메이션 작업은 말 그대로 사람들의 손으로 이루어진다. 많은 부분이 디지털화되면서, 사람의 손의 하던 일을 대체하고 있다. 그러나 안재훈 감독의 작업은 여전히 손맛이 살아있는 2D 애니메이션이다.
작품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함께해왔던 스탭들, 작품을 만들기 위해 만나왔던 사람들, 작품을 상영하면서 만난 관객들 모두가 작품 속에 모여 있다. 지금까지 만들어왔던 작품과 현재 제작 중이거나 기획하고 있는 작품들의 제작과정을 함께 해왔던 사람들의 이야기와 함께 풀어나가 보고자 한다.
▣ 진행: 채령 아나운서
SBS CNBC 아나운서. 유바리 영화제에서 안재훈 감독과 처음 만났고, 문화와 사회에 대한 많은 관심과 함께 한국애니메이션을 깊이 이해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 고아라 웹툰 작가
대학교 시절 연필로 명상하기와 인연을 맺고, 안재훈 감독과 편하게 이야기 나누고 별 이유도 없이 보는 사이이다
▣ 김지현 프로듀서
대학졸업 후 안재훈 감독과 스텝으로 만났다. 안재훈 감독이 말하는 애니메이션 스텝은 “동지” 와 같다라는 말을 잘 이해하는 프로듀서로서 지금은 다양한 애니메이션에 프로듀서로 참여하고 있다
▣ 소중희
오전에 서울 인디스페이스의 관객과의 대화에서 시부모님과 안재훈 감독이 만나고, 오후에 대전의 아트시네마에서 만난 관객으로 카이스트에서 문화기술대학원에 다니고 있다. 그 뒤로 <소중한 날의 꿈>으로 신기한 만남들을 겪으며 손편지를 주고 받고 있다.
감독

- 안재훈 AHN Jae-hun
- 2014 [메밀꽃, 운수 좋은 날, 그리고 봄봄]
2011 [소중한 날의 꿈]
2006 [미안하다 사랑한다]
2000 [순수한 기쁨]
1999 [히치콕의 어떤 하루]